아이패드에서 PPT 필기, 이제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완벽 해결 가이드

아이패드에서 PPT 필기, 이제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완벽 해결 가이드

 

목차

1. 아이패드 PPT 필기의 고질적 문제점
2. 가장 효율적인 PPT 필기 앱 추천
3. PPT 파일을 필기용으로 변환하는 방법
4. 애플펜슬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꿀팁
5. 더 나은 필기 환경을 위한 액세서리
6. 실전 필기 시나리오: 강의 및 회의 활용법
7. 필기 후, 완벽한 문서로 완성하기

아이패드 PPT 필기의 고질적 문제점

아이패드를 활용해 PPT에 필기하려는 많은 분들이 겪는 어려움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PDF 변환 과정에서 원본 슬라이드의 폰트나 레이아웃이 깨지는 호환성 문제입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특수 효과가 포함된 PPT 파일은 PDF로 변환 시 모든 기능이 사라지기 때문에 원본의 의도를 온전히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둘째, PPT 파일 자체에 필기하는 기능이 제한적이거나 불편한 필기 기능의 한계입니다. 키노트나 파워포인트 앱 내에서도 기본적인 펜 기능이 제공되지만, 필기감이 만족스럽지 않고 필기 내용을 자유롭게 편집하거나 옮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용자들이 결국 인쇄물에 의존하게 되거나, 비효율적인 필기 방식을 택하곤 합니다.

가장 효율적인 PPT 필기 앱 추천

아이패드에서 PPT 필기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앱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노트 필기 앱 중에서도 특히 굿노트(GoodNotes)와 노타빌리티(Notability)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굿노트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뛰어난 필기감으로 유명합니다. PDF 파일을 불러와서 그 위에 자유롭게 필기할 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펜 종류와 형광펜, 지우개 기능이 매우 강력합니다. 필기 내용을 확대해서 세밀하게 필기할 수 있는 '확대 필기' 기능은 작은 글씨나 복잡한 표를 다룰 때 특히 유용합니다. 또한, 필기한 내용을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올가미 툴'은 필기 내용의 재구성이 필요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노타빌리티는 오디오 녹음과 필기 내용이 동기화되는 기능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강의나 회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필기하면, 나중에 녹음 파일을 재생할 때 필기 내용이 작성된 시점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이는 복습 시에 매우 효과적이며, 어떤 내용이 중요했는지 빠르게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PDF 불러오기 기능도 훌륭하며, 펜 종류는 굿노트보다 적지만 필기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PPT 파일을 필기용으로 변환하는 방법

대부분의 PPT 필기 앱은 PPT 파일을 직접 불러와서 편집하기보다는 PDF 파일로 변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은 PPT 원본의 레이아웃과 폰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기가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핵심적인 단계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파워포인트 앱 내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을 통해 파일 형식을 PDF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가장 간단하고 안정적이며, 원본의 시각적 요소가 거의 손실되지 않습니다. PPT 파일이 아이패드에 저장되어 있다면, 파워포인트 앱에서 해당 파일을 열고 상단 메뉴에서 '파일' > '내보내기' > 'PDF'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PDF 파일을 굿노트나 노타빌리티로 가져와서 필기하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컴퓨터에서 PPT 파일을 PDF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컴퓨터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열고 '파일' > '인쇄' > 'PDF로 저장'을 선택하면, 슬라이드마다 여백을 조절하거나 여러 슬라이드를 한 페이지에 모아 인쇄하는 것처럼 PDF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PDF 파일은 에어드롭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아이패드로 옮겨서 사용하면 됩니다. 특히, 한 페이지에 여러 슬라이드를 모아서 필기하면 전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며 필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애플펜슬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꿀팁

아이패드 필기의 완성은 애플펜슬 활용에 달려 있습니다. 단순 필기를 넘어 애플펜슬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면 필기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먼저, 애플펜슬 더블 탭 기능을 활용하세요. 2세대 애플펜슬은 펜촉 근처를 두 번 탭하면 미리 설정해둔 기능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펜 모드에서 지우개 모드로, 혹은 형광펜 모드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설정해두면 필기 중 펜과 지우개를 번갈아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설정 앱의 'Apple Pencil' 메뉴에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필기 보조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세요. 굿노트나 노타빌리티 같은 앱에는 필기 보조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선이나 도형을 그릴 때 애플펜슬을 잠시 멈추면 자동으로 완벽한 형태로 보정해주는 기능은 다이어그램이나 그래프를 그릴 때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필기한 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은 필기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검색 가능한 문서로 만들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더 나은 필기 환경을 위한 액세서리

애플펜슬만으로도 훌륭하지만, 몇 가지 액세서리를 추가하면 필기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액세서리는 종이 질감 필름입니다. 아이패드 화면은 유리 재질이라 미끄러워서 필기감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 질감 필름을 부착하면 실제 종이에 필기하는 것과 유사한 마찰감을 제공하여 정교한 필기를 돕고, '또각또각'하는 필기 소리도 줄여줍니다. 단, 화질이 약간 저하될 수 있으니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애플펜슬 펜촉 커버입니다. 기본 펜촉이 미끄럽거나 닳는 것이 걱정된다면 펜촉에 씌우는 실리콘 커버를 사용해 보세요. 펜촉의 마찰력을 높여 필기감을 개선하고, 펜촉의 마모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실전 필기 시나리오: 강의 및 회의 활용법

아이패드 PPT 필기는 단순히 슬라이드에 메모를 남기는 것을 넘어, 정보를 효율적으로 습득하고 관리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강의 필기 시에는 PDF로 변환된 PPT 슬라이드를 굿노트나 노타빌리티에 불러와서 사용하세요.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중요한 내용은 슬라이드 여백에 기록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별도의 페이지에 추가 설명을 덧붙이세요. 노타빌리티의 오디오 녹음 기능은 복습 시 핵심 내용을 놓치지 않게 해줍니다. 슬라이드에 그림이나 도표가 있다면 애플펜슬로 직접 강조하거나 추가 설명을 그려 넣으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회의록 작성 시에는 PPT 발표 자료를 아이패드로 공유받아 필기하세요. 회의 중에 나온 아이디어나 결정 사항, 담당자 등을 슬라이드에 직접 기록하면 회의 종료 후 별도의 정리 과정 없이 깔끔한 회의록이 완성됩니다. 또한, 화면 분할 기능을 활용해 한쪽에는 발표 자료를 띄우고 다른 한쪽에는 별도의 노트 앱을 열어 자유롭게 메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기 후, 완벽한 문서로 완성하기

아이패드로 PPT 필기를 마쳤다면, 이제 필기 내용을 완벽한 문서로 정리하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첫째, 필기 내용 정리 및 재구성입니다. 굿노트의 올가미 툴을 이용해 중요한 필기 내용을 별도의 페이지로 옮기거나, 형광펜으로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하세요. 굿노트의 레이어 기능을 활용해 필기 내용과 원본 슬라이드를 분리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둘째, 텍스트 변환 및 검색 가능하게 만들기입니다. 굿노트나 노타빌리티의 손글씨 텍스트 변환 기능을 사용하면 필기 내용을 깔끔한 텍스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환된 텍스트는 키워드 검색이 가능해져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셋째, 다양한 형식으로 내보내기입니다. 필기한 문서를 PDF, 이미지, 혹은 다른 노트 앱 형식으로 내보내서 다른 기기나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정리된 문서를 클라우드에 백업해 두면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처럼 아이패드와 적절한 앱,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PPT 필기를 단순한 메모를 넘어, 체계적인 지식 관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